인간의 놀라운 후각 능력반려동물 이야기가 나온 김에 두 번째 놀라운 사실로 넘어가보자. 인간이 동물보다 후각이 떨어진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후각 관련 유전자 개수만 봐도 쥐는 1,207개, 개는 811개인데 반해 인간은 396개 정도에 불과하다. * 포유류 중에서도 인간의 지능이 높은 편이라 후각 기능은 그만큼 진화할 필요가 없었다는 설명이 있어왔다. 후각은 본능에 가까운 감각이라는 뿌리 깊은 편견도 한몫했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서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다. 인간이 동물보다 훨씬 잘 맡는 냄새들이 있다는 것이다. 커피향, 발냄새, 바나나향, 그리고 바로 비 냄새가 그 주인공들이다. * * 생존을 위한 후각: 물을 찾는 능력후각이 진화와 관련 없다는 주장은 사실 매우 부정확하다. 우리 조상들이 살..